▸ 기관이 먼저, 유연근무를 제안하는‘맘(mom) 편한 육아휴직 복직 지원’으로

가족 친화 우수사례 인정받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산하기관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 조경은 주임이 ‘2024년 적극행정·공직문화혁신 숏폼 공모전’ 공직문화 혁신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인사혁신처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이번 숏폼 공모전은 적극행정 또는 공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숏폼(60초 내의 짧은 길이의 영상 컨텐츠)형식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동대문구체육관 소속 조경은 주임은 ‘맘(mom) 편한 육아휴직자 복직 지원’ 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온라인 국민투표를 포함한 4차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공단에서 선제적으로 복직을 앞둔 워킹맘 직원의 고충을 듣고 먼저 유연한 근무형태를 제안하여 일 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을 해결해 준 내용을 담은 영상이다. 특히, 공단의 일 가정 양립 정책에 만족한 직원이 자발적으로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숏폼을 제작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조경은 주임은 “복직을 앞두고 아이 둘을 돌보며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 심적 부담이 컸는데 공단의 배려 덕분에 용기 내서 복직할 수 있었고 실제로 일 가정 양립에 큰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한 마음에 이러한 내용을 영상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인택환 이사장은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직원들이 기존의 제도들을 마음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실질적인 일 가정 양립이 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 시책에 발맞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문 의 】 동대문구체육관 https://url.kr/sqysmw(영상링크) ☎02)6959-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