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낭독이 만나는 순간, 중장년의 삶에 활력을 더하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년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중장년을 위한 힙(Hip)한 희곡낭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낭독과 희곡을 이해하고 대사를 목소리에 담아 표현하며 작품과 나를 동시에 마주하는 인문 여정이다. 대사 속 감정을 발견하고 장면을 재구성하며, 함께 읽고 들으며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프로그램은 인문낭독극연구소 박일호 대표가 진행하며, ▲희곡과 낭독의 이해 ▲낭독 잘하는 법 ▲희곡 윤독하기 ▲낭독극 발표 준비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작품 해석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각자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희곡낭독에 관심 있는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월 14일(목)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info) 또는 방문(동대문구 회기로10길 60) 접수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60-1959)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중장년층이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 의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https://www.l4d.or.kr/info ☎02)960-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