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현)은 지난 12일 동대문구민회관 및 장평근린공원에서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 자녀 및 시설 이용 아동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란 운동화 위에 세계 평화의 희망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그려 넣어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운동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미지센터에서 주관하여 시작되었으며 올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희망의 운동화는 연말에 태국 메솟지역의 미얀마 난민캠프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8일 가입이 승인된 유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준수 의지를 보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포스터 및 기념품을 제작하여 행사장 곳곳에 유엔 새천년 개발목표와 유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소개하고 참가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이 매달 기부하는 순수 모금액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뿐 아니라 서울지역 대학생 디자인 연합동아리인 DSENSE 소속 대학생들이 페이스 페인팅 봉사에 참가하는 등 대학생 및 주한 외국인들까지 봉사자로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공단 측은 밝혔다.

김정현 이사장은 공단 내부 직원 뿐 아니라 외부 봉사자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진행한 이번행사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