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신규 발굴사업을 통해 총 205면의 후보지를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 중 18면이 최종 승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감소하는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단 자체 현장조사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주민 신청 발굴제」를 함께 운영해 유휴 주차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주택가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신규 설치 가능 후보지 180면을 발굴했으며, 주민 제안을 통해 추가로 25면을 접수해 구청에 신설을 요청했다.
이후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현장 여건과 법적 설치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18면이 최종 승인됐다. 이 가운데 공단 자체조사로 발굴한 구획은 12면, 주민 신청으로 발굴한 구획은 6면이다. 승인되지 않은 구획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차량의 원활한 양방향 통행, 교통안전 확보, 인근 주민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쉽게도 제외됐다.
주민신청으로 승인된 6면은 지역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주차 가능 공간을 제안하고 행정기관이 이를 검토해 실제 주차구획으로 조성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종 승인된 주차구획은 구획선 도색 등 시설 정비를 거쳐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수 이사장은 "주민과 공단이 함께 발굴한 주차공간이 실제 신규 주차구획 조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제안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 속 숨은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부 ☎ 02)2247-9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