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도서관 캠핑 행사 개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개최한 ‘책 읽는 밤, 온 가족 북캠핑’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평소 조용했던 도서관이 은은한 조명과 아늑한 텐트가 어우러진 실내 캠핑장으로 깜짝 변신해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북캠핑에서는 ▲어둠 속에서 빛과 모래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 「강아지똥」 샌드아트 공연 ▲사서와 함께 읽는 그림책 「달토끼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가족의 소원을 담아 불을 밝히는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민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접수 당일 오전, 대기자 명단까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았으며, 행사 내내 부모님과 함께 샌드아트를 바라보고 책을 읽는 아이들의 두 눈에는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했다.
7세 자녀의 손을 잡고 온 한 참여자는 “퇴근 후 아이와 온전히 눈을 맞추며 책을 읽어줄 수 있어 가슴 뭉클한 저녁이었다”며, “아이가 직접 만든 무드등을 안고 집에 돌아오면서 ‘오늘 도서관 텐트에서 정말 행복했어’라고 속삭이는데 평생 잊지 못할 예쁜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둠이 내린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책을 읽던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을 얻는 공간을 넘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일상의 쉼표가 되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구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따뜻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문 의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 02)960-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