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범섭)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와 연계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등을 통해 자신의 끼와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생물학을 통해서 본 생명과 삶’ 이라는 주제로 경희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체험과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1일 도서관에서 ‘멸종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의 강연이 진행되고, 6일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탐방하여 주제와 연계된 견학과 해설을 들으며 생물학의 시각을 통해 세상을 보는 법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후속모임을 통해 참가 소감을 발표하며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양범섭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깨닫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힘든 과정을 극복해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