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의 소속 기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무료택배서비스를 운영했다.
올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로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개월 동안 다문화가족 도서택배서비스를 이용했던 다문화가족은 “자녀에게 독서를 권하고 싶었지만 평소에 일하느라 시간이 없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어서 도서관 방문이 힘들었는데 집으로 직접 책을 받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한 해 동안 외국인 대학생들과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세계화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세계그림책읽기’,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손뜨개 수업을 병행하는 ‘그림책과 손뜨개’ 등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외국인의 한국 문화적응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세계 대사관 탐방 프로그램·다문화가족 국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수) 오후 7시 우리 국악을 알리고 함께 배우는 공연인 ‘방귀마을 방귀잔치’를 진행하며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 또는 전화(02-960-195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