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현)은 지난해에 이어 구청 연계 공익사업인 ‘2012년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스포츠바우처’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시군구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저소득층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및 건강증진을 통해 스포츠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참여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로 만7세~만19세 유소년 및 청소년(1993년 1월1일 이후부터 200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단, 기초수급자 중 신청자가 없을경우 개별법에서 정하는 차상위계층(본인부담경감 대상자 / 자활근로대상자 / 장애인 / 한부모가족)까지 확대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바우처사업에 참여하는 동대문구민은 시설관리공단 산하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운영중인 수영, 실내축구, 실내야구, 배드민턴교실, 인라인교실 등 주요  체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강좌당 월 최대 7만원의 강습비가 무상 지원된다(카드에 강좌한도로 부여). 자세한 신청방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서 직접하거나 해당 시군구 스포츠바우처 담당자(동대문구청 문화체육과)에게 서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에도 스포츠바우처 사업으로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얻어 체력을 단련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는 당당하게 사회를 살아가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 문의처 : 1544-4726(상담시간 09:00 ~ 18:00)
                 해당시군구 스포츠바우처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