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 ‘2018년 휘경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실시한다.

북스타트는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을 매개로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2015년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운영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 해는 부모교육, 북스타트 데이(책꾸러미 배포), 찾아가는 북스타트, 북스타트 추천도서 서가를 운영한다.

부모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 김지연 강사가 그림책을 선택하고 읽어주는 방법, 비경쟁 독서토론 방법,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동대문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책꾸러미 배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9:30 ~ 12:00, 총 16회 실시한다. 책꾸러미에는 총 2권의 씨앗도서와 안내책자,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3~35개월 아이를 양육하는 동대문구 관내 거주 보호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신청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북스타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북스타트 추천도서 특별서가는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휘경어린이도서관(☎02-2248-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