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다문화 지원사업’ 에 작년에 이어 선정되었다.

‘도서관 다문화 지원 사업’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정착을 지원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통한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답십리도서관은 개관 당시부터 다문화 특성화 서가를 운영하였으며 다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였다. 올해에는 다문화 상호 이해를 위한 ‘다힘께 책놀이’를 운영한다.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부터 진행하는 ‘다함께 책놀이’는 초등학생 1 ~ 2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놀이를 통한 타인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6월 11일 월요일부터 다문화 가정 자녀를 우선으로 접수하며 일반 접수는 6월 25일 월요일부터 가능하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앞으로도 다국어 도서관 이용 리플렛(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이주 여성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설이며 외국인이나 다문화인이 도서관 아용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http://www.l4d.or.kr 02)982-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