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이하 도서관)은 2019년 4월 한 달 내내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전시와 연체자 해방데이, DVD 관외 대출, 체험활동 등 특별 행사에 많은 도서관 회원이 참여하였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인 ‘주물주물 클레이랑 놀자’에서는 거울, 탁상시계, 메모꽂이, 고리던지기 등 아이들 장남감과 일상용품을 클레이로 만들었다. 클레이 작품 만들기는 소근육 발달 및 창의력 향상 효과적이며 관내에서 인성교육 관련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청희 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성인 참여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손뜨개’ 강좌에서는 참가자들이 올해 동대문구 한 도서관 한 책 선정도서인 그림책 ‘행복한 가방’을 함께 읽고 나와 가족을 위한 행복한 가방을 만들었다. 손뜨개 전문가인 이다혜 강사의 지도로 저마다 개성 있는 코바늘 작품을 만들었다. 완성 작품은 4월 30일(화)부터 5월 4일(토)까지 도서관 내에 전시하여 이용자도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과 손뜨개’는 8월과 10월에도 4회 강좌로 계속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휘경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이용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