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지역주민과 도서관 회원이 함께 사랑의 손뜨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도리와 덧신, 수세미등을 직접 만들었다.

휘경어린이도서관에서 10월 16일(수)~11월 20일(수) 총 6회로 운영된 사랑의 손뜨개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도서관 이용회원 등 총 48여명이 참여하여 손뜨개를 배워 목도리와 덧신, 수세미등을 직접 제작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종료와 함께 휘경어린이도서관장은 12월 5일(목)에 참여자들이 만든 목도리와 지역 주민이 기증한 물품을 휘경2동주민센터를 통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휘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도서관이 합심하여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일들이 계속 이여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휘경어린이도서관(☎02-2248-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