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2주년 기념, 숲과 자연이 함께하는 강의ㆍ여행을 주제로 한 전시 등 성공적으로 마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배봉산숲속도서관은 10월 1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진행한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9년 10월 8일 문을 연 배봉산숲속도서관은 배봉산근린공원 내에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이다. 또한, 숲과 자연 그리고 책이 함께하는 배봉산숲속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배봉산숲속도서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주민이 주었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는 숲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서관 특색에 걸맞게 숲과 자연에 얽힌 역사강의인 ‘배봉산으로 떠나는 역사여행’과 어린이를 위한 숲과 자연에 대한 그림책 읽기ㆍ책놀이 수업인 ‘책으로 숲을 만지작’이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특히, ‘책으로 숲을 만지작’ 강의는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배봉산숲속도서관의 여행 특화서가를 활용한 전시 행사인 ‘여행을 읽는 책 전시’ 등 2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역주민의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이 책으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문 의 】 배봉산숲속도서관 https://www.l4d.or.kr/bfl/ ☎02)2212-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