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 키운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총 8차시에 걸쳐 저소득층∙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탐험대: 똑똑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공모사업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비판적 사고력, 윤리적 소통 태도, 창의적인 미디어 활용 능력을 균형 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이들은 수업에서 다양한 미디어 탐색 활동을 통해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고, 유튜브 알고리즘과 같은 친숙한 주제를 바탕으로 허위 정보와 편향된 콘텐츠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총 8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미디어의 개념과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 ▲사이버 윤리와 디지털 에티켓 ▲허위 정보 판별법 ▲이모티콘 제작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 ▲숏폼 영상 기획 및 제작 ▲영상 공유와 미디어 가이드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디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며 책임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접수 기간은 학교장 추천 우선 접수 후 6월 26일(목)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도서관(망우로 18가길 38) 1층 안내데스크 방문 혹은 전화(☎ 02-2248-1959)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을 배우고 디지털 세상 속에서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 교육이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유익한 콘텐츠로 지역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문 의 】 휘경어린이도서관 https://www.l4d.or.kr/hgc ☎ 02)2248-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