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체육문화센터에서 골프레슨을 받은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고, 상당한 진전을 보았습니다.  이문체육문화센터는 동대문구민의 삶의 질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시설공단소속인데

그 동안 골프 프로 들과  필드레슨을 받아서 연습장에서는 모르던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기회였는데 앞으로 주중 필드레슨이 없어지고, 주말 필드레슨으로 골프르로들의 근무상황이 바뀐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가 생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들이 아니며 연령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인도어와 같은 연습장  길이가 길고  시설이 좋은 연습장에 가지 이문체육문화센터를 오겠습니까? 

그 동안 주중에 필드레슨을 받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이용객이 비교적 적을 때 프로들로부터 상황별 대처요령을 배웠는데 주말에 필드레슨을 받게 된다면 경저적 부담은 물론 필드레슨의 취지가 무색하게 됩니다. 뒤에서 빨리 진행하라고 독촉하는 상황에서 연습이 되겠습니까?

이문체육문회센터는 동대문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이 우선되는 정책보다는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지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받는 정책을 펼쳐서야 되겠습니까? 지금 골프프로들에게 주중 필드레슨을 금지시킨다면 이용주민의  뜻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셔서 제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