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랑천변에 새로지은 테니스장이 이미 오픈하여 동대문구에서 독점권을 준 일부 동호회들이 이미 이용하는것을 봤습니다.

반면에 일반 구민들이 이용가능한 시간은 7월부터 더 줄어들었더군요?
동대문구 전체 테니스장 4면 중 단 2면에서만, 그것도 13:00~19:00까지만 일반 예약이 가능하다는것을 7월 예약이 열리는 오늘(25일)에서야 공지를 띄우고 예약이 일방적으로 막혔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협회? 동호회?에 독점권을 줬길래 일반 이용자들의 예약을 막았을까요?
저도 동호회를 만들어 테니스코트 일부시간 독점권 달라고 하면 주시는건가요?

회기동에 새로 테니스장을 조성중이며, 이곳이 완공되면 중랑천 테니스장은 일반 구민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신다고 하셨는데,  찾아보니 아직 그저 "긍정적으로 검토중"일 뿐 첫 삽조차 뜨지않은 상태였습니다.
이곳이 언제 완공될 줄 알고 그때까지 중랑천 신설 테니스장을 일부 동호회에 양보해야합니까?

장평테니스장의 폐쇄로 이곳을 이용하던 기존 동호회 뿐만 아니라, 나머지 1면을 이용하던 일반 구민들도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고통도 분담하여 중랑천 신설 테니스장의 최소 1면은 일반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어줘야 하는것 아닐까요? 
왜 동호회들은 장평테니스장(2면) - 신설 중랑천 테니스장(2면) - 회기동 테니스장 까지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이토록 배려받는건가요? 일반 구민들과는 다른 특권층인가요?

세금으로 만든 테니스장을 상식적으로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