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새벽반 수업을 다니는데 저희반 옆반 선생님이신데 

전재경 선생님은 물을 참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엄마들끼리도 많이 얘기하는게 

거의 선생님들이 수업이 끝나시면 바로바로 물에서 나오셔서 쉬시는데 

선생님은 평소 레슨이 아니라 수업 시간에도

끝나면 바로바로 나가시지 않고 남아서 

영법도 많이 가르쳐 주시고 질문에 답변도 해주고 그러십니다. 

그모습이 참 좋아 보이고 부럽습니다. 

수업은 선생님이 팔한번 잡아주시기 힘든 부분도 있고 그래서요.

아이가 초등학생 1학년으로 전재경 선생님께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레슨 시간에 맞춰 가기 힘들고 또 남자 아이라 탈의실에 

따라 들어가지 못해서 혼자서 씻고 들어가고 또 나오는데 선생님이 

참 잘챙겨 주십니다.

더불어 지난번엔 제가 시간안에 도착하지 못해 선생님께 부탁드리니 흔쾌히 

픽업도 해주셨습니다. 저는 아이를 케어해줄 분이 안계십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센터 직원이시라 바쁜시간에 사적으로 

부탁드리는것은 안되는 일이지만 정말 난감했을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늦었을때도 늦게까지 수업해주시고  또 이번에 대회에서 선생님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와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수영을 4월에 처음 시작해 7월 22일 동부교육장배 나가서 

배영 2등했습니다. 

결과를 떠나 항상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