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10살 두아들을 수영장에 보내고있습니다.
첫째아들이 8살에 내성적인 성격이라 타수영장에서 팀레슨으로 6개월 강습하다
실패하고...2학년 부터 구민체육센터에 일년째 다니고
둘째아이도 함께 다니게되었습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해서 크게 기대를 안했었는데
월수금 매일 전망대에서 지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감동...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지도하시는 모습을 보고,,,매일의 일상일텐데 어떻게 저리 열성적으로 성의있게 지도하실수있을까..
지난 일년간 월수금 빠짐없이 지켜보고있는데 한번도 부족함을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둘째가 팔골절로 인해 3개월만에 등록하여  다른아이들에 비해 떨어지는데
온몸으로 끌어주시고 열성적으로 지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직업이라고만 생각하시면 그리 못하실정도로 ...
감사의 표시를 하고싶어서 잘못쓰는 글이지만 올려봅니다.

또한.데스크에서 접수 관리해주시는  김순복,고지현 선생님 두분도 완전 친절하세요 , 제가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사정상 화목으로 바꾸려다...일부 아이들시이 안되는바람에 변경의 변경을 하게되었는데...인상한번 안찌푸리시고....웃으면서 수영선생님께 전화해주시고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일이 되게끔 노력해주시는데....너무 죄송하고 감사한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공공기관에 가게되면 불친절한 응대에 마음상하고 의지가 꺽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진심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시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신 동대문 구민 체육센터 ,,
너무 좋습니다...
매일 진심으로 정성껏 아이들 지도해주시는 구민센터 모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첨부. 열심히 지도해주시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는데...초상권에 ..문제가 될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