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둘을 동대문구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5년간 수영을 배우게 하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 둘 모두 유아수영부터 시작하여 체능단을 보내고 이어서 어린이 선수반까지 이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몇년간 수영장을 이용하다보니 여러가지 불편사항이나 개선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쉽게 개선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아서 안타깝고 답답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작년에 새로 부임하신 이태원 팀장님께서 회원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시며 열린 마음으로 늘 직접 뛰어다니시며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태원 팀장님과 김남규 차장님이 적극적으로 불편사항을 들어주시고 해결하고자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하여 두 분을 칭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항상 발로 뛰며 수질은 괜찮은지 수영하는 회원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수영장 전망대에도 오셔서 회원들에게 수시로 질문하시고 살피시는 모습이 너무 너무 좋고 새롭더라고요 ^^  이래서 동대문구민센터가 점점 좋아지고 있구나 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린 수영대회가 일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지원 나와주신 김남규 차장님의 열의에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 팀 좋은 성적 거두고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두 분의 관심과 노력 덕에 동대문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수영 회원들이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양질의 환경에서 수영을 배워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동대문구민체육센터의 수영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 동대문구의 자랑이 될 거라 믿습니다^^. 늘 고생하시며 열심히 일하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