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이면 꼬박 1년 테니스를 치게 되는 회원입니다.
뭔가 시작하면 채 3개월을 넘기지 못했던 제가 1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하게 테니스를 치게 된것은 제 노력보다 코치님의 열정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잦은 야근으로 늦은 야간 타임에 레슨을 받고 있는데, 간혹 늦어지는 시간에도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마지막 타임이라 라이트가 꺼지는 것을 함께 안타까워 하며, 하나라도 더알려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더 부흥하려고 노력하며 보낸 1년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자세가 좋으면 칭찬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은 
다른 곳에서 테니스를 배워보긴 했지만, 이렇게도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시는 선생님을 만나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반복적인 실수에는 잔소리를 하도 하셔서,,, 고칠수밖에 없었던것 같네요 ㅋ) 
어느 새 1년이 되어, 테니스라는 운동에 대해 흥미가 더 생겨버렸네요., 라쌤~의 가르침 대로 선수 뺨치게 잘치게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이런 꾸준함 속에 운동할 수 있게 계기를 마련해준 "라정균 선생님" 격하게 칭찬드리고 싶습니다~!!!!